예술,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가요? 2월 14일 강릉 솔올미술관이 처음으로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첫 개관을 알리는 미술관인만큼 보기 드문 전시가 열린다고 해요. 2달이 지나면 더 이상 해당 작품을 만날 수 없으므로, 빠른 방문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솔올미술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목차
- 솔올미술관 정보
- 솔올미술관 전시정보
솔올미술관 정보
솔올미술관은 2024년 2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루치오 폰타나와 곽인식의 전시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미술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절기인 5월 ~ 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인 11월 ~ 4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솔올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제외한 경우, 모두 예약제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예약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발권 및 입장이 가능하며, 1시간 간격으로 운영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입니다.
강릉 솔올미술관 전시정보
솔올미술관은 강릉시 교동 산 303-3에 위치해 있으며, 솔올이라는 이름은 미술관이 자리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해요.
리처드 마이어
솔올미술관을 설계한 리처드 마이어는 미국의 추상 미술가이자 건축가로, 198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인물이기도 해요. 그는 자연의 빛을 활용한 흰색을 주로 사용한 건축가로도 유명합니다. 솔올미술관은 리처드 마이어의 두 번째 한국 작품으로, 2015년 강릉 경포대 씨마크 호텔에 이어 강릉에서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루치오 폰타나
솔올미술관의 개관전은 이탈리아 현대미술의 거장 루치오 폰타나의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 루치오 폰타나 네온 설치 작품 전시를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루치오 폰타나는 평면의 캔버스를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공간주의를 창시한 인물입니다. 캔버스에 구멍을 뚫거나 자르는 작업으로도 유명해요. 그는 캔버스에 물리적인 행위를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색상, 소리 등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내었습니다.
곽인식
솔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가 곽인식의 작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곽인식은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을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강릉 솔올미술관은 세계적인 거장의 전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강릉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시간을 내셔서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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