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에서도 빈대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정집에서 빈대가 출몰하였으나, 지하철에도 옮겨올 수 있어 사전 방역대책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 빈대 사하구 출몰
부산 빈대 출몰은 14일 사하구 아파트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되었고, 한국방역협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 빈대로 확인되었습니다. 빈대 출몰 의심은 11월 14일이었으나, 실제 출몰일은 10월 중순이었다고 합니다.
10월 중순 빈대가 출몰하여 팔다리등을 물렸습니다. 이에 따라 거주자는 침대 등 가구를 버리고 자가 방역을 하였지만, 최근 태블릿 pc 사이에서 빈대가 또 1마리 발견되며 신고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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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빈대 지하철 방역 상황
부산 사하구에서 빈대가 발견된 만큼, 지하철도 안전지대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동차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 진단을 실시하고 빈대 발견 시 퇴치 등 단계별 예방시스템을 구축에 나섭니다.
첫째,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전동차 객실 내 빈대 서식유무 진단
둘째, 월 4차례 진공흡착 청소기로 객실좌석을 청소해 빈대 서식을 차단
셋째, 전문업체와 자체모니터링을 통해 살충제 등 약제를 뿌려 빈대 퇴치 이와 같은 방침으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부산 빈대 신고방법
현재 부산시에 접수된 빈대 신고는 총 4건이었으나, 3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되었습니다. 빈대를 발견하게 되거나, 의심이 가는 경우, 각 구, 군, 보건소나 바로콜센터로 문의가 가능합니다. 전화상담을 희망시에는 051-120을 통해 빈대 신고가 가능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콜센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08:30 ~ 18:30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야간/ 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는 당직실로 전환됩니다.